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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 U JENNIFER? -CMG Story
    APM, 제니퍼 2008.12.16 11:51
    [사전준비]

    몸이 잘 붓는 나는 10시간의 미국비행이 사실 상당히 두렵다. 10시간 동안 좁은 공간에서 고칼로리 음식만 받아 먹다가 비행기에서 내리면 코끼리 다리가 되기 때문이다^^. 11월의 마지막날 이사님과 드디어 CMG 행사를 위해 샌프란시스코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이때 이전에 비행기안에서 대표님이 하신 말씀이 문득 떠올랐당~ 사육이 또 시작됐군...ㅎㅎ).

    10시간 후..드디어 미국에 도착! 3번째 오는 이 곳이 이제는 나름 익숙해져 있다. 샌프란시스코의 날씨는 언제와도..참 ~pleasent 하당! 도착하자마자 게이트 입구에서 미국 비즈니스를 위해 열심히 뛰고 있는 제이슨이 반가운 얼굴로 우리를 맞아주었다. 빠른 시차적응을 위해 도착하자마자 사무실로 가서 시간을 좀 보내기로 했다.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사무실이 있는 Milpitas까지는 약 40분 정도 걸린다. 6개월 만에 방문한 미국 사무실은 현관문 입구에 JenniferSoft, Inc 사인이 새로 생긴 것 외에는 크게 달라진 것은 없었다.

    제이슨과 이사님과 앞으로 2주간 해야할 일에 대해 간단한 브레인스토밍을 시작했다. 일단 행사 때 필요한 회사소개서나, 케이스스터디 등을 위한 문서작업과 프리젠테이션 연습, 평가판 CD제작에 대해서 중접적으로 의논했다.

    작년에 이어 두번째 참가하는 CMG…제니퍼는 연 2회씩 해외 컨퍼런스에 참여해왔다. 어린 대학생에서부터 현 자바 개발자들이 모두 모이는 축제인 JavaOne과  전세계 성능전문가나 컨설턴트들이 모여 전산 시스템의 전반적인 성능 문제를 다루는 CMG 컨퍼런스이다.  두 행사는 참가자나 행사의 성격자체가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우리는 다른 목적과 방법을 갖고 행사를 진행한다. 자바원은 일단 참가자가 많고, 참가업체도 많기 때문에..마케팅적 효과를 우선시한다. 그러나 CMG의 경우는 제니퍼를 사용할 잠재 고객군들이 한자리에 모여 있다고나 할까.. 따라서 CMG 참가의 가장 큰 목적은 바로 잠재고객과 비즈니스를 함께 할 파트너사를 만나서 시장 진출의 기회를 만드는 것이다. 물론 CMG 참석자들은 서비스 중심의 애플리케이션 보다 low-level의 메인프레임 성능 관리에 관심 있는 자들이 주로 많지만 이제는 한국에서도 그렇듯 애플리케이션 성능관리에도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이다. 직접 행사장에서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어 보면 이는 확실히 느낄 수가 있다. 제니퍼가 내세우는 성능관리는 애플리케이션 서버를 중심으로 서비스/리소스/애플리케이션 레벨의 모니터링 데이터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물론 현재는 통합 모니터링이 중점을 이루는 시장이 중점적으로 형성되어 있지만 제니퍼 같은 포인트 솔루션의 니즈는 분명 존재한다. 그 이유는 대부분의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 일어나는 성능문제는 복잡한 애플리케이션을 처리하는 애플리케이션 서버에서 일어나기 때문이다. 어찌됐던, 우리는 이러한 목적하에 CMG 준비작업에 착수했다.

    일단, 사람들에게 제니퍼를 알리기 위한 문서는 기본적으로 제품 브로셔를 준비했지만, 이번엔 z/OS 기반의 애플리케이션 서버를 성공적으로 모니터링한 케이스스터디를 추가로 준비했다. 또한 관심도가 높은 고객을 위해서 좀 더 구체적인  제품소개서도 준비했다. 그밖에 간단하게 윈도우에서 제니퍼의 데모를 돌릴 수 있는 데모킷도, 이사님이 만들어주셧다.
    직접 자신의 PC에 제니퍼를 설치해보며 어떤 기능을 제공하는지 살펴볼 수 있도록 하는 목적에서다. 1주일 동안의 준비 작업을 마치고..우리는 라스베가스로 출발했다. 작년 CMG는 샌디에고에서 열렸었고..올해는 라스베가스이다..흐흐
    이번 라스베가스 CMG에서는 제니퍼의 대박을 꿈꿀 수 잇을까..하는 기대를 않고 ~가장 화려한 도시와,,가장 다이나믹하고 화려한 제니퍼 대시보드..생각만 해도 궁합이 참 잘 맞는다!

    [행사 속 제니퍼 이야기]
    일단 제니퍼부스는 데모 중심형으로 돌아간다. 이유는 단연, 제니퍼가 내세우는 직관적인 모니터링 대시보드를 홍보하기 위해서다. 이번 제니퍼 부스자리는 들어오자 마자 플라티넘 스폰서로 크게 자리하고 있는 팀퀘스트 바로 앞쪽이라..작년 자리에 비해 눈에 훨씬 잘 뛰었다..특히 이클루스랑 함께 돌아가는 제니퍼 데모는 그야말로 시선을 한곳에 집중시키는데 조금의 지체함도 없게한다. 그런데 자리선정에 있어서 주변에 어느 업체가 있는지도 잘 살펴봐야 한다. 우리 옆 부스는 서버 성능관리 업체인(파리에 본사가 있는) 유렵계 회사 시스로드와 보스톤에 본사를 둔 엡튠이라는 작은 회사가 있었는데, 우리보다 사람들이 더 없으니깐 시너지 효과가 나질 않았다..다음엔 기 고객들이 좀 많은 큰 업체들 사이에 있는 것이 더 좋을 듯하다. 부스 설치에 고생하시는 우리 지용운 상무님과 제이슨~~그리고 반대편 업체들의 준비작업을 담아본다.


    CMG 전시회 시간은 자바원에 비해 상당히 짧다. 그래서 많은 사람을 만나는 것보다 주요 고객이 될 수 있을만한 key potential customer와 집중적인 대화를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 제니퍼 같은 솔루션을 자체적으로 만들어 쓰고 있거나, wily를 도입했다가 그 복잡성과 heavy한 load 때문에 사용하지 않고 있거나, APM 툴 자체의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고객들이 바로 우리의 target customer인 것이다. 실제로 이번 행사에서 State Farm Insurance 보험회사나 Bank Of America와 같은 은행,  엑센츄어를 비롯한 컨설팅 업체에서 제니퍼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제니퍼를 살펴본 후 3번씩이나 동재방문하여 자신이 직접 동료들에게 설명해주는 열정적인 고객(올때마다 다른 동료를 데려온다..ㅎㅎ). X-View를 드래그 할때, wow! perfect!!를 외치며 스크린 앞으로 다가가는 고객, 단 세번의 클릭으로 특정 쓰레드를 suspend/stop할 수 있는 창을 보고 great! 을 외치는 고객등등 정말..제니퍼의 기술력과 UI는 국제 무대에세도 늘 인정받는다. 한국시장이 IT업계에서는 테스트 베드라고까지 여겨진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다. 한국시장을 석권한 제니퍼가 미국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는다는 것을 보면 당연하다는 배짱(?)있는 여유도 잠시 부려보며, 확실히 기술은 어디를 가나 통하기 때문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나는 특히나 이렇게 해외 전시 부스앞에서 제니퍼를 설명하고 홍보할 때 큰 뿌듯함을 느낀다. 작년에 비해 머가 달라졌냐는 고객을 보면 더 뿌듯하고..나에게 자꾸 R U JENNIFER? 라고 질문하는 장난끼 어린 고객들을 볼 때면  늘 즐겁다.방문하여 관심을 보여준 소중한 고객들의 데이터를 스캔하고 우리가 준비한 제니퍼만의 기념품을 선물로 나누어주었다. 이번엔 스포츠 양말과 스포츠 손목 아대 그리고 제니퍼 액정클리너 세 가지를 나누어 줬는데, 양말을 나눠 준 적은 처음 본다며..기분좋게 받아갔다. 크리스마스 선물로 친척들에게 준다며 더 달라고 하는 귀여운 방문자들도 있었고..미국에서는 생소한 액정클리너에 대한 반응도 좋았다.

    [행사마무리]
    3일간의 행사가 정신없이 끝이나고, 마지막날은 세션 참가를 하기 위해오신 이사님과 상무님, 그리고 행사기간 동안 가장 수고가 많았던 제이슨과  칵테일 한잔을 하며 행사를 정리하는 시간을 갖었다. 우리가 이번 행사를 하면서 가장 좋았던 점을 한가지씩 나누며 좀 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이야기를 했다. 그 분위기는 특히나 하이(?) 개그의 달인이신 지상무님이 이끌어 주셨다.^^  서버 가상화를 통한 그린 IT가 핵심인 현 상황에서 미래의 제니퍼 청사진을 그려보기도 하고, 미국 시장에서 어떻게 앞으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메인 협력사를 발굴한 것인지에 대한 영업적 고민, 문서 재작업 및 웹싸이트 강화에 대한 마케팅적 논의...등을 하며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비록 국제적으로 국내적으로 침체된 우울한 경제 상황이지만 또 다시 시작이라는 다짐을 하며 2008 CMG 행사를 마무리했다. 
     돌아오는 도중 라스베가스 사막에서..찍은 사진도 함께 첨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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