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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4

제니퍼소프트, 실리콘밸리에 가다... IT인들의 궁극적 꿈은 실리콘밸리라고 하지요. 그곳으로 가는 꿈 그곳에 자신들의 본사를 세우는 꿈.. 실리콘밸리는 MS,야후, 구글, HP,애플,인텔 등의 4000여개의 업체들이 운집해있는 말 그대로의 공업단지랍니다. 90년대 이후로 미 정부의 전폭적인 지지 아래, 현재 IT를 이끌고 있는 거대 기업들이 숨쉬고 활동하는 본부, 실리콘밸리. 2007년 봄... 그래서 그곳, 실리콘밸리에 갔습니다. 이번 방문은 단순한 관광의 차원과는 다른 방문이었습니다. 곧 우리도 그곳으로 입성하고자 하는, 구체적으로 우리의 모습을 그리기 위한 방문이었습니다. 그곳은 생각했던 것보다 좀더 전원적인 그러면서 현대화된 모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각 기업의 특징이 고스란히 들어나 있는 건물들과 주변환경을 보고 천천히 산책하듯이.... 2008. 11. 21.
제니퍼소프트, 개발자는 매뉴얼로 이야기할 수 있어야 한다 부제: 제니퍼소프트의 네버엔딩 매뉴얼 스토리 SW개발자와 아키텍트로 일하면서 주로 소스코드에 대해서만 얘기해왔는데, 이번에는 색다르면서도 존재감이 점점 커지는 매뉴얼에 대해 말해볼까 합니다. SW매뉴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뜬금없이 무슨 소리냐고 생각하실 분들도 있을 겁니다. 우리나라 SW산업 현실에서 매뉴얼 얘기를 꺼낸다는 것이 좀 엉뚱해 보이는 것은 사실이니까요. 저도 예전에는 그런 줄로만 알았습니다. '개발만 잘하면 됐지, 매뉴얼은 뭐 대충 하면 되지...' 이런 마인드였더랬습니다. 그런데 벤처기업에 와서 SW를 직접 제품을 개발하고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보니 매뉴얼에 대한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몸으로 겪어보니 매뉴얼이란 것이 SW에 그냥 붙어 다니는 그냥 있기만 하면 되는 존재는 아니었던거죠... 2008. 11. 20.
제니퍼소프트, 개발자는 개발자 본질에 집중해야 이원영 제니퍼소프트 대표 -개발자는 개발자 본질에 집중해야- 아이티투데이 ㅣ 기사입력 : 2008.11.17 14:57:15 ㅣ 최종수정 : 2008.11.17 15:15:20 * 중학교 2학년생의 첫경험 이원영 제니퍼소프트 대표는 자바서비스넷이라는 커뮤니티를 통해 개발자 사이에 ‘구루’ 개발자로 통할 정도로 실력자다. 안철수 안철수연구소 의장이나 이찬진 전 한글과컴퓨터 사장 처럼 개발자 출신 스타가 뚜렷히 떠오르지 않는 가운데 이 대표는 개발자 업계에서 앞으로의 롤 모델로 떠오른지 오래다. 단순하게 개발실력만 뛰어나서가 아니다. LG EDS, 한국IBM을 거쳐 창업에 이르기까지 개발자들이 선망의 대상으로 삼는 절묘한 코스를 밟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창업한 뒤에도 승승장구하여 제니퍼소프트를 관련 업계.. 2008. 11. 17.
제니퍼소프트, 지금은 과정을 느끼고 즐기면 되는 타이밍이다. SW사업하기가 어렵다고 한다. 주변에서 '고난의 행군' 소리가 들린다. 자꾸만 SW는 '어렵다' '어렵다' 하니까 아예 세뇌되어 가는 것 같다는 생각도 하게된다. 정말로 SW산업 위기론이 팽배하다. 후배들도 떠나고 있다. 안타까운 일이다. 이 상황에서 SW사업에 대해 정적인 얘기를 하면 잘난척하거나 정신나간 사람소리 듣게되는 것은 아닐런지... 사실 SW기업 경영을 꿈꾼적은 없었다. 솔직히 살아오면서 사업하겠다고 생각해본적이 별로 없다. 시작부터 엔지니어였고, 그것을 후회하지 않았고 나중에도 흰머리 휘날리는 엔지니어로 남고 싶었다. 인생이란 참 묘하다. 2004년인가, 사업한번 해볼까 딱한번 고민했는데 그게 인생항로를 바꿔놨으니. 국내 대기업과 글로벌 IT기업에서 엔지니어로 있던 나는 예정에 없던 SW사.. 2008. 11.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