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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퍼 개발 이야기20

2nd 해우소 저널 …HP Open MCM MCM은 아시다시피 월드와이드한 제품이 아니고 국내에서 개발된 제품으로 당연히 HP본사의 공인 된 제품이 아닙니다. 또한 핵심엔진에 대한 부분도 HP 기술진에 의해 개발되어진 것이 아니고 국내 네트웍 전문업체인 엔소프트에 의뢰(?)해 개발 하였습니다. 여기서 알 수 있듯이 MCM은 네트웍 패킷을 수집하여 이 수집된 정보를 조합하여 각 Tier별 연관관계를 맺고 응답시간을 기준으로 구간의 성능을 측정하고 문제 있는 구간의 장애 원인을 규명 하고자 시도 합니다. 여기서 구간(Tier)라 함은 웹구간을 포함 하여 TP구간(Tuxedo, TMAX)등 과 DB 구간을 포함 합니다. 즉, MCM이 모니터링 하는 범위는 HP에서 목소리 높여 얘기 하듯이 IT 전구간을 그 대상으로 합니다. 여기서 MCM의 장점(?)과.. 2009. 5. 12.
1ST 해우소저널-제니퍼 포지셔닝..in APM 이미 APM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지 오래 입니다. 시장에서 APM을 지원하는 엔지니어만해도 얼추 40명 가량이고, 판매하는 영업사원도 50명에 육박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몇몇 사이트에서는 채널사간의 충돌,분쟁(?)일 일어나기 까지 할 정도 입니다. 성능관리 라는 주제로 이 사업이 과연될까? 하는 수줍은 마음으로 와일리가 국내 소개된지 어언 7년여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초기 시장에 대한 확신이 없는 상태에서 시작한 와일리 비즈니스는 SK Telecom, 국민은행등 굵직굵직한 고객사를 확보 하면서 나름의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APM이 어느정도 시장에 정착 할 때 즈음해서 머큐리, 시만텍, 컴퓨웨어, 캔들등의 업체에서는 나름의 사상을 접목한 제품들을 내 놓았지만 국내에서는 왠지 성공과는 거리가 멀었.. 2009. 4. 29.
제니퍼, 그 이상의 힘 제니퍼 엔지니어 그룹 APM(Application Performance Management) 국내시장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제니퍼는 이제 단순히 잘 팔린다는 제품의 이미지를 벗어나 명품이라는 가치로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성능을 주제로 한 정상의 제품이니, 최고의 호칭으로 불리는 것이야 어찌 보면 당연지사(當然之事)이나, 성능이라는 다소 민감한 IT세계의 이슈를 다루는 S/W라는 제품 특성상 제니퍼와 함께 하는 엔지니어들의 탁월한 능력 지원 없이는 그리 쉽게 얻을 수 있는 명성은 아닐 것이다. 국내 엔터프라이즈 IT환경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J2EE시스템에서 WAS(Web Application Server)는 모든 트랜잭션이 중심에 있다. 트랜잭션의 중심이 있다 보니 항상 성능장애 문제가 발생하면 그 중심에서 이래.. 2009. 2. 16.
통합의 시대, 전문화란 촌스러움(?)을 말하는 이유_제니퍼소프트, 제니퍼(JENNIFER) 외국에서 열리는 콘퍼런스에 참가할 때마다 느끼는 것들 중 하나! 솔직히 IT를 바라보는 그들의 시선들이 부러울 때가 종종 있다. 특히 전문성을 인정해주는 문화를 접할 때면 남의 떡은 더욱 크게만 보인다. 물론 외국이 우리보다 무조건 앞서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그랬다면 국산APM으로 세계 무대에서 승부를 걸어보겠다는 험난한 길을 선택하지는 않았을 것이고.. 단지 외국의 좋은 문화는 우리나라에도 스며들었으면…하고 바랄 뿐이다. 지난해 12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MG’ 08 국제 컨퍼런스(Computer Measurement Group, 이하 CMG ). 제니퍼소프트도 부스를 마련하고 세계적인 업체들과 자웅을 겨뤘다. 빠듯한 일정 속에 정신 없이 보냈지만 생각할 수 있는 '거리'들을 많이 던져준.. 2009. 1. 5.
영업맨의 요구에 '노(No)'라고 말하는 개발자_제니퍼소프트 프로젝트 입찰에 바쁜 영업맨 A씨가 오후 늦게 회사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합니다. "고객이 이런 기능을 넣어달라고 해요. 경쟁사에는 있는 건데, 우리는 없답니다. 이번 프로젝트 따려면 이거 들어가야 합니다. 서둘러 주세요." 개발자 입장에서 두 가지 대답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게 하죠"와 "그건 안되겠는데요" 요즘처럼 하수상한 시절에, 영업맨의 이런 요청에 노(No)라고 말하기가 쉬운 일은 아닙니다. 특히 프로젝트를 따고 못 따고 먹고 사는 문제라도 걸려있다면 '노'라는 대답, 차마 하기 어렵습니다. 그래도 노라고 하는 개발자라면 아마 대단한 강심장의 소유자일 것입니다. 영업맨의 요청에 '노'라고 말하는 개발자. 어떤 생각이 드십니까? 나름 철학이 있어 보이나요, 아니면 앞뒤가 꽝 막.. 2008. 12. 2.
제니퍼소프트, 개발자는 매뉴얼로 이야기할 수 있어야 한다 부제: 제니퍼소프트의 네버엔딩 매뉴얼 스토리 SW개발자와 아키텍트로 일하면서 주로 소스코드에 대해서만 얘기해왔는데, 이번에는 색다르면서도 존재감이 점점 커지는 매뉴얼에 대해 말해볼까 합니다. SW매뉴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뜬금없이 무슨 소리냐고 생각하실 분들도 있을 겁니다. 우리나라 SW산업 현실에서 매뉴얼 얘기를 꺼낸다는 것이 좀 엉뚱해 보이는 것은 사실이니까요. 저도 예전에는 그런 줄로만 알았습니다. '개발만 잘하면 됐지, 매뉴얼은 뭐 대충 하면 되지...' 이런 마인드였더랬습니다. 그런데 벤처기업에 와서 SW를 직접 제품을 개발하고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보니 매뉴얼에 대한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몸으로 겪어보니 매뉴얼이란 것이 SW에 그냥 붙어 다니는 그냥 있기만 하면 되는 존재는 아니었던거죠... 2008. 11. 20.
제니퍼소프트, 개발자는 개발자 본질에 집중해야 이원영 제니퍼소프트 대표 -개발자는 개발자 본질에 집중해야- 아이티투데이 ㅣ 기사입력 : 2008.11.17 14:57:15 ㅣ 최종수정 : 2008.11.17 15:15:20 * 중학교 2학년생의 첫경험 이원영 제니퍼소프트 대표는 자바서비스넷이라는 커뮤니티를 통해 개발자 사이에 ‘구루’ 개발자로 통할 정도로 실력자다. 안철수 안철수연구소 의장이나 이찬진 전 한글과컴퓨터 사장 처럼 개발자 출신 스타가 뚜렷히 떠오르지 않는 가운데 이 대표는 개발자 업계에서 앞으로의 롤 모델로 떠오른지 오래다. 단순하게 개발실력만 뛰어나서가 아니다. LG EDS, 한국IBM을 거쳐 창업에 이르기까지 개발자들이 선망의 대상으로 삼는 절묘한 코스를 밟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창업한 뒤에도 승승장구하여 제니퍼소프트를 관련 업계.. 2008. 11. 17.
제니퍼소프트, 지금은 과정을 느끼고 즐기면 되는 타이밍이다. SW사업하기가 어렵다고 한다. 주변에서 '고난의 행군' 소리가 들린다. 자꾸만 SW는 '어렵다' '어렵다' 하니까 아예 세뇌되어 가는 것 같다는 생각도 하게된다. 정말로 SW산업 위기론이 팽배하다. 후배들도 떠나고 있다. 안타까운 일이다. 이 상황에서 SW사업에 대해 정적인 얘기를 하면 잘난척하거나 정신나간 사람소리 듣게되는 것은 아닐런지... 사실 SW기업 경영을 꿈꾼적은 없었다. 솔직히 살아오면서 사업하겠다고 생각해본적이 별로 없다. 시작부터 엔지니어였고, 그것을 후회하지 않았고 나중에도 흰머리 휘날리는 엔지니어로 남고 싶었다. 인생이란 참 묘하다. 2004년인가, 사업한번 해볼까 딱한번 고민했는데 그게 인생항로를 바꿔놨으니. 국내 대기업과 글로벌 IT기업에서 엔지니어로 있던 나는 예정에 없던 SW사.. 2008. 11.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