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인드채용1 제니퍼소프트 채용과 관련한 단상 중앙일보 한애란 기자님과 인터뷰를 결정하기까지 많은 고민이 있었다. 블라인드 채용이 워낙 큰 이슈이기 때문에 이현철 부대표와 많은 고민을 했다. 그리고 조심스럽게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번 인터뷰의 핵심은 한국의 구글도 복지 천국도. 스펙만 안 본다, 내지는 6시간 걸려 문제 풀고 면접도 최장 7시간이다 가 아니다. 그냥 그것들은 본질이 아닌 부수적인 요인일 뿐이다. 우리가 바라는 것은 스펙이라는 '체'을 통해 모든 교육 시스템을 몰리게 만든 기현상에서부터 자유롭게 되길. 우리의 아이들이 꿈을 포기하고 좋은 대학을 위해 대기업만을 위해 공부하지 않길. 꽃 같은 시절, 즐겁게 공부하고 이런저런 많은 경험을 통해 사유도 하고 방황도 하면서 그렇게 다양한 사람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였다. 혹시 좀 천천히 가더.. 2017. 7. 25. 이전 1 다음